:현재 오피스텔에 거주중이고 저희 오피스텔은 행복관리주식회사라는 업체에 건물의 관리를 이임하고 있습니다. 매달 관리비를 청구하는 대로 내고 있고 그 안에 일반관리비, 수선유지비, 승강기유지비, 소방시설유지비, 건물유지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건물 배관이 벽 안에 있다는 이유로 전혀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다가 누수가 되어 엘레베이터가 작동되지 않고 온수 또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관리사무소 측은 입주자들에게 이런 상황에 대해 별도 공지하지 않았고 아침부터 움직이던 몇몇 입주민들이 전화로 어떻게 된 것인지를 물어야 지금 누수 때문에 못 쓴다라고만 대답하고 언제부터 사용이 가능한지, 수리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전혀 안내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오후부터는 전화를 아예 받지 않아 관리사무소로 찾아가 상황을 물었으나 소장은 배관에 누수가 나서 엘레베이터에도 물이 새어 들어가서 마를 때까지 못쓰고, 온수도 배관 기술자가 오기로 한 상태라 해줄 게 없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이런 상황이 나지 않게 하기 위해 관리비를 내는 게 아니냐. 관리비 안에 이런 상황 예방을 위해 미리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비도 내고, 장기수선충당금도 내지 않냐 물었으나 벽 안에 바닥 밑에 천장 위에 있는 걸 어떻게 점검하냐, 눈 앞에 있는거는 우리가 관리를 하지만 안에 들어있는 걸 관리할 수 없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그런 걸 할 수 있는 기술자들이 있고 그 업체 혹은 기술자들을 불러 점검을 하기위한 돈이 관리비에 포함되어 있지 않느냐라고 물었으나 소장은 누수가 날지 내가 어떻게 알고 그런 사람들을 부르냐며 동문서답을 했습니다. 그러고는 자기는 이번달에 관두니 자기 말고 다음 소장이 오면 그 소장한테 민원을 제기하라 말이 안 통한다며 가라더군요. 매달 30만원 내외를 관리비로 내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관리도 제대로 안 되고 문제가 발생했는데 해결을 하려 하기는 커녕 귀찮다는 듯이 전화도 안 받고 엉뚱한 소리를 하며 입주민들을 돌려보내는데 입주민으로써 위탁업체나 소장에게 손해배상청구를 한다거나 법률적으로 제재를 가한다거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자유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