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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상담
인권침해상담
첨부화일
: 없음
저는 ○○○○병원(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정규직. 18년차)
근무하면서 인권침해를 입었다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 인권침해 기준에 합당한지 전문가의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① 평등권에 대한 침해
심사간호사로 18년가량 근무하면서 부서 인력 부족으로 인해 수차례 인력요청을 하였으나 반영되지 않아 주말까지 나와 근무를 했습니다.(초과수당은 년말만 가끔 받았습니다.)
작년 부서이동이 되자마자 심사과에 인원이 보충되고, 시간외의 수당도 주어진다 합니다.
이는 장기적, 반복적으로 행해진 노동력 착취라 생각되고 평등권 침해라 여겨집니다.
② 사회권침해
사회권으로 근로의 권리와 근로기준의 법정이 있다 보았습니다.
저는 입사 시 심사평가원을 거쳐 심사간호사로 병원에 특별채용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의 어떠한 동의도 구하지 않고 원무부 심사과에서 간호실로 이동 중앙공급실로 발령, 8개월여 가량 근무 후 현재 코로나 선별진료소로 발령 근무 중에 있습니다.
분명 입사 시 심사간호사로 채용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부당한 인사이동으로 근로계약서의 확인을 요구하니 채용당시 근로계약서를 찾을 수 없다고만 합니다. 현재 저는 51살로 양고관절부의 비구순파열로 수술을 하였고, 허리디스크 시술을 한 상태이며, 정신과 진료까지 받고 있음에도 3교대 근무를 이야기하며 그 어디에도 갈 곳이 없다는 등의 이야기로 고용불안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입사당시 간호실의 장으로부터 일근(심사)에 있을 시 승진을 못할 것이라며 그래도 일근에 있겠는가 선택하라는 협박성 발언을 들으면서도, 일근(심사) 에 있겠노라 구두로 약속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어떤 보호 장치도 없이 간호실내에서 유령처럼 정착을 못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또한 심사과에서 나오면서 개인적인 사항이 담긴 PC 폴더 삭제를 문제 삼아 업무방해를 했다며 제3의 인물로부터 압력을 받았다며 운영실 원무부장을 불러 전산실에 PC를 복구하도록 지시를 하고,
개인적인 사항인지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아닌 심사과 직원들이 확인 후
삭제 필요유무를 판단할 것이라며 개인정보에 관련된 PC삭제 내용을 복원 시켜 놓으라며 압력을 행사하였습니다. 당시 개인적인 사항이었음을 울면서 호소하였지만 그 어떠한 말도 듣지 않고 업무방해다, 오해의 소지를 야기 시켰다며 일방적인 명령을 가했고 현재 심사과 직원의 폭언까지 들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업무용 개인PC에 저장된 내용은(업무중 취득한 극히 개인적인 정보등)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이라는 것이 있는데 분명 간호실장이 취한 행동은 개인정보자기결정권 침해에 해당된다 생각됩니다.
이로 인해 (오전에 이루어진 상황) 오후에 업무를 못하고 공황장애 증상이 발현 되어 정신과 진료를 보았고 다음날 귀가 들리지 않아 대학병원 응급실 방문, 돌발성난청으로 전신스테로이드 요법을 받았고 현재도 청력이 저하 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한 병가가 이루어졌고 이 병가 또한 특혜라 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지속적인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또한 제게 이뤄지는 불법이라 생각이 되나 현 상황이 건강치 못하다 보니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체계적으로 정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
변호사님께 올린 글이 진정 인권침해를 당한 부분이 맞는지,
어떤 방법으로 대처함이 올바른지,
용기 낼 수 있도록 방향제시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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